사용기

맥북프로M4 언박싱 + 보호필름 붙이기 | 애플 가로수길, 스코코 외부보호필름

촐 촐 2025. 4. 25. 00:17

맥북에어M4가 얼마전 한국에도 출시되었는데요. 저의 10년된 삼성 노트북이 이제는 보내줄 때가 된 것 같아, 이 참에 맥북으로 갈아타보려 애플 가로수길에 직접 방문해보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노트북 스펙은 "가벼울 것", "화면이 선명할 것", "자판 키압이 적당할 것"이었어요.

기존의 노트북은 1.3kg의 무게에 얇았지만 조금 더 가벼웠으면 싶었고, 글을 쓰는 제게 가장 큰 집중의 요소는 화면의 선명함이어서 중요했어요. 마지막으로 자판을 누를 때 손가락이 편안하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램이 아닌 이상 1.3kg보다 많이 가벼운 모델은 잘 없거나,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맥북에어 새 모델이 나왔다고 하니 직접 가서 들어도 보고 자판도 눌러보려고 방문했습니다.

 

맥북에어M4 15인치를 구매하러 가서 왜 갑자기 맥북프로를 구매하고 왔는지,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맥북프로M4 구입 장소 및 스펙

맥북을 구매하려 방문한 곳은 애플 가로수길점. 마침 주변에 볼일이 있어 살살 걸어서 갔는데, 비가 부슬부슬 오는 주말에 애플매장에만 사람이 가득가득했습니다.

직원도 고객도 참 많던 애플 매장. 가로수길점은 애플의 거의 모든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해놓은 것 같았어요. 비전프로도 직원의 설명과 함께 경험해보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바로 맥북에어가 있는 책상으로 향했고, 맥북에어M4 15인치만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었어요. 새로나온 블루컬러와 실버컬러는 옆에 두고 보지 않는 이상 굉장히 유사했고, 총 네가지의 색상이 있었습니다. 무게도 크기도 화질도 키압도 모두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결정하려고 했는데, 블루와 실버 중에 도저히 색상 결정을 못하겠어서 한참을 고민하고 서있었어요.

그때 나이가 조금 있으신 직원분이 다가오셔서는 "무엇이 고민이십니까?" 물으셨어요. 색상이 고민된다고 했더니 '그게 무슨 대수롭지 않은 고민이냐'는 표정을 지으시더니 신나게 설명을 해주시기 시작. 심지어 맥북에어 13인치 깡통모델도 아닌, 15인치 512기가를 살건데 색상이 고민이라는 말에는, 그럴거면 맥북프로를 사시는 게 훨씬 이득이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맥북프로의 성능은 저한테 과스펙이라 전혀 고려하지도 않고 있었는데 듣고 보니 맞는말인 것 같더라고요.

200만원 넘게 주고 맥북에어를 사느니, 거기서 20만원 정도 더 투자하면 맥북프로를 살 수 있고.

에어와 프로를 옆에두고 비교해주시는데 사운드와 화질 차이가 뚜렸했어요.

그리고 프로의 경우 14와 16인치라서, 14인치면 크기도 적당하겠다 싶었고요.

예... 호갱당한 것 같기도 하지만, 뭐... 설득이 되었다면 합리적인거라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저는 맥북프로 기본모델을 구매하기로 결정하였고, 프로의 경우 실버와 블랙 색상 뿐이라서 고민할 것도 없이 실버로 결정하였습니다. 

맥북프로M4 실버 512기가

3년간 보증되는 애플케어+까지 함께 구매해서, 총 2,769,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맥북 간편하게 쿠팡에서 살펴보기

 

Apple 2024 맥북 프로 14 M4 - 노트북 | 쿠팡

현재 별점 4.9점, 리뷰 415개를 가진 Apple 2024 맥북 프로 14 M4!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노트북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www.coupang.com

 

애플케어의 경우 건강검진한다 생각하고 1년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성능검사를 받으면 좋다고 해요. 성능저하나 결함에 대한건 무상수리가 되니까요. 추가로 비싸게 주고 산 만큼 괜히 몇만원하는 보호필름 붙여서 덜 선명하게 쓰지말고, 필름 안붙이고 마음껏 쓰다가 큰 흠집이나 파손되면 화면교체가 12만원정도 내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화면은 쌩으로 쓰고 내외부 보호필름만 붙여서 사용하고 있어요. 필름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맥북프로M4 언박싱

맥북프로m4 언박싱
맥북프로 실버

실버색상의 맥북프로입니다. 상자 뚜껑을 열면 바로 맥북이 보이네요.

맥북 구성품

맥북을 꺼내면 아래에 단촐한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70W의 충전기와 맥세이프 케이블.

 

직원분께 들은 이야기인데, 맥북의 경우 70W 이하의 충전기는 되도록이면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140W 짜리 다중 연결이 가능한 파워 충전기도 많이 팔더라고요. 하지만 가격이 만만찮으니, 기본 충전기를 사용하다가 다음에 구매해봐야겠습니다. 구매하게 되면 충전기도 따로 리뷰해볼게요.

 

상자를 오픈하자마자 바로 보호필름을 붙이려고 쿠팡에서 미리 주문을 해뒀습니다.

맥북프로M4 보호필름 붙이기

쿠팡에서 외부 보호필름 검색했을 때 상위권에 있어 구매해 본 SKOKO 스코코 무광 전신 외부보호필름.

액정보호필름은 붙이지 않을건데 맥북의 외관과, 손이 닿는 트랙패드 쪽 흠집은 신경쓰여서 구매했어요.

필름은 세트구성으로 노트북의 외부 앞뒷면, 옆쪽 부분, 키보드 위 아래 부분과 트랙패드까지 모두 들어있습니다.

스코코 보호필름 부착부위

제가 구매한 곳은 아래 링크를 눌러 상세설명 확인 후 구입이 가능해요.

                            ↓

스코코 맥북 보호필름 보러가기 

쿠팡에서 현재 16,000원대에 판매중이며,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맥북 보호필름

부착방법도 굉장히 쉬웠습니다. 작은 양면테이프로 먼저 위치를 고정하고, 종이를 떼면서 밀대로 슥슥.

기포도 전혀 안들어가고 한번에 붙일 수 있었어요.

트랙패드 보호 필름

트랙패드에 붙이는 필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여나 터치가 둔해지면 바로 뗄 생각으로 붙여보았는데, 전혀 이상없이 잘 작동하고 있어요.

맥북 옆면 보호필름

넓찍넓찍한 부분들보다 오히려 옆면의 자잘한 부분들이 좀 더 공이 들어갔어요. 넓은 부분들은 가이드 양면테이프가 붙어있는데, 작은 부분들은 직접 위치를 잘 맞춰야하거든요.

하지만 무광필름이라 직접 손으로 만지고, 몇 번 뗐다 붙여도 흔적없이 잘 붙어서 수월했어요.

작은 부분의 경우 따로 위치가 적혀있진 않고, 모양이나 구멍을 보고 맞는 위치를 잘 찾아서 붙여야 합니다.

+ 붙일 때 힘을 줘서 당기며 붙이면 필름이 늘어나서 길이가 안맞는 경우가 생겨요. 저 역시도 처음에 붙인 작은 부분을 너무 당기면서 붙였더니 한쪽이 튀어나오더라고요.

맥북 필름

우선 다른부분 모두 붙인 후에, 아무래도 튀어나온 게 거슬려서, 손으로 살살 뗀다음 끝부분을 맞춰 붙였어요. 가운데 붕 뜨는건 그냥 가위로 잘라서 겹쳐주었답니다. 크게 거슬리지 않고 잘 붙어있으니 너무 겁먹지 마시고 편하게 붙이면 될 것 같아요.

맥북 무광필름

필름을 붙인 후의 모습입니다. 무광필름이라 은은하게 고급져진 느낌이에요. 잔기스 날까봐 너무 조심조심 다루지 않아도 되고.

아주 만족합니다.

 

케이스는 두꺼워져서 싫고 보호는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스코코 무광 전신 외부보호필름 - 액정보호필름 | 쿠팡

쿠팡에서 스코코 무광 전신 외부보호필름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액정보호필름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Apple 2024 맥북 프로 14 M4 - 노트북 | 쿠팡

현재 별점 4.9점, 리뷰 415개를 가진 Apple 2024 맥북 프로 14 M4!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노트북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